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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zz & Magic
챙기고, 감사해야 할 날이 많은 5월이 눈앞이다. 이맘땐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가 제격이다. 더 패밀리 5월 1~5일 평일 오후 3·8시, 주말·공휴일 오후 2·6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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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면 노래, 연기면 연기 - 류정한
연습실이 있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 난 류정한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. “저쪽에 ‘스위니 토드’ 포스터가 있는데 그 옆에서 찍으면 어떨까요? 우리 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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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강윤국 전 동양화재 대표 별세 外
▶강윤국씨(전 동양화재 대표)별세, 강인수(삼영전자공업 이사).순진씨(아트센터 순수 대표)부친상, 김규형(재 뉴질랜드).정수연(경영연구소 소장).노형태씨(재 뉴질랜드)장인상=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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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극장의 꽃, 샹들리에
뮤지컬 ‘오페라의 유령’이 2001년 12월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을 때 화제를 모은 것은 무게 250㎏짜리 대형 샹들리에였다.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“또 하나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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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노 음악의 ‘구약 성서’를 만난다
피아니스트 안젤라 휴이트는 바흐 연주로 유명한 글렌 굴드를 기리는 ‘토론토 국제 바흐 콩쿠르’ 우승으로 바흐의 해석을 인정받기 시작했다.지난해 12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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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이디푸스가 어렵다니요
코러스의 대장 역할을 한 조휘는 안정감 있는 성량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. 무엇보다 오이디푸스를 연기한 박해수(오른쪽)의 존재감이 빛났다. [프리랜서 오종덕] 짜고 하는 일일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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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로 시름을 잊으려다, 마음속 악마를 키운 인생들
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? 결론 없는 이 우스운 논쟁 비슷한 게 연극계에도 있다. ‘연기가 먼저냐 연출이 먼저냐?’ 개갈 안 나는 이런 논쟁은 신통치 않은 작품일 경우엔 기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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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'드림 소사이어티' 감성으로 소비자 잡는다
KT 미래사회연구센터 연구원들이 강남교보타워 ‘스튜디오’에 모였다. 한쪽 벽은 물 빠진 수영장 모습이고, 가운데는 젖소 무늬 욕조도 있다. 신인섭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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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‘현직 교수의 정치 참여’ 주제 포럼外
◆포럼=원우현 한국하버드옌칭학회장(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)은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세종원에서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를 초청해 ‘현직 교수의 정치 참여’를 주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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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'LG 실내악 축제 2000'
LG아트센터 개관기념축제 중 관심을 모은 것이 지난 15일 막을 내린 'LG실내악축제 2000' 이다. LG아트센터는 이를 간판 기획 프로그램으로 해 내년부터 매년 6월 실시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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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부단하다니요, 이 씩씩한 햄릿을 두고
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/ 가혹한 운명의 화살이여/ 환난의 파도를 이 손으로 막아낼…/ 죽는다 잠이 든다 다만 그뿐/ 잠들면 끝이 아닌가/ 마음과 육체가 받는 고통은 사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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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정의 달' 5월… 어린이 문화행사 풍성
푸름을 더하는 5월. 쑥쑥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정신적 자양분을 불어넣는 철이 따로 있을까만 일상에 쫓기다보면 게을리하기 십상이다. 그런 부모들에게 어린 자녀와 손잡고 미안함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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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억 순익 넘은 ‘지킬 앤 하이드’ 그 ‘신화’ 뒤에 숨은 4가지 코드
‘지킬 앤 하이드’는 조승우뿐 아니라 류정한·홍광호·김준현·김우형 등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91.9%의 놀라운 점유율을 보였다. 사진은 조승우. [사진작가 김호근] 28일 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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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운하우스 전성기 파주 “헤르만하우스02” 분양개시
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에 '헤르만하우스02' 준공 후 분양을 시작하여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. 대지면적 550~552㎡, 공급면적 328~329㎡, 지하1층~지상2층 3개 층 38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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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헤르만하우스 02” 명품 타운하우스
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일대에 '헤르만하우스02' 준공 후 분양을 시작하여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. 대지면적 550~552㎡, 공급면적 328~329㎡, 지하1층~지상2층 3개 층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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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격! 리허설 ⑤ ‘거친’ 한영애가 맥북을 만나면 …
한영애는 2002년부터 7년간 라디오 DJ를 하며 사람관계의 포용력을 배웠다고 했다. 그러나 음악에서 만큼은 단호했다. “음악은 긴장해야만 되고 정신 차려야만 된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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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린 템포와 소박한 음악, 아날로그의 따스함 가득
연극 ‘드라이빙 미스 데이지’는 백인 할머니와 흑인 운전사가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화해와 우정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. 우리에겐 모건 프리먼과 제시카 탠디 주연의 영화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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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뮤지컬 빅6 … 관객은 즐거워
고전 ‘오즈의 마법사’를 현대적으로 비튼 뮤지컬 ‘위키드’는 2003년 초연 이후 9년째 브로드웨이 최고 인기 뮤지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. [사진작가 조앤 마커스]201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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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권옥자씨(전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 원장)별세 外
▶권옥자씨(전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 원장)별세, 권오진씨(경기도의회 의원)동생상, 권오인씨(이메이트기술 대표)누님상=13일 오전 1시 강북삼성병원, 발인 16일 오전 8시,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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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는 쇼 … 그걸 누구보다 잘 하는 에바
뮤지컬 ‘에비타’의 정선아(오른쪽)와 이지훈.정치는 쇼(show)인가. 재래시장을 돌며 상인의 손을 어루만지는 정치인을 보면서 사람들은 “쇼 한다”고 빈정거린다. 그런데 비록 ‘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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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계자의 길] 삼성은 경기, 현대는 경복초등 ‘공부하는 물’이 다르다
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‘이재용 코스’가 정형화된 듯하다. ‘사립초→국내 명문대→해외 MBA→계열사 입사’의 패턴이 두드러졌다. 그들은 어릴 때부터 ‘후계자 양성’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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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김용배 “난 언제나 피아니스트였다”
5월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김용배씨. 실내악·협연 무대엔 섰지만 독주회는 9년 만이다. 브람스 소나타 세 곡을 연주한다. [김태성 기자] “나는 언제나 피아니스트였고 앞으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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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문화cafe] 따로 또 같이 끝나지 않는 사랑 노래
신예 소프라노 임선혜(29)와 카운터테너 이동규(27)가 '사랑의 2중창'으로 듀오 콘서트 무대에 선다. 본격적인 독창회로는 둘 다 서울 데뷔다. 카운터테너란 가성(假聲)과 두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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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0년 노래하는 꿈 못 이룰까 걱정했는데 어느덧 눈앞이네요"
내후년 데뷔 50년을 맞는 가수 패티김(69)이 3월 3, 4일 '올드 앤 뉴 패티김 콘서트-친구 곁으로…'(서울 LG아트센터)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. 지금껏 노래해온 시